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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 예비비 6억 못쓰게 막겠다"
김성현 의원등 6대 의원들 의기투합
경북문화신문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1일(수)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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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구미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소신 주장을 밝히는 의원들의 눈에 띄었다.

시는 이날 9월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제 6회 KBS배 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는 취지를 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김성현 의원은 " 5월 12일 (구미 유치) 유치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넉달 만에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겠나. 다른 도시가 유치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떠밀려서 떠맡은 것 아니냐" 고 따졌다.

특히 김의원은 " 유치에 따르는 6억원의 예산은 (당초나 추경예산) 잡혀 있지 않았다. 대회를 하려면 예비비 6억원을 내놓아야 한다. 예비비는 못 쓰게 막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예비비는 자치단체가 재정활동상 예측할 수 없었던 불가피한 지출소요에 적절하기 대처하도록 예외를 인정한 예산이다.

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불가피한 지출요소에 해당하는지는 6대 의회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일.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선집행, 예비비 사용 문제를 지적해 왔으나, 이를 올바로 교정하지 못했던 역대 구미시의회, 6대 의회가 6억원이 쓰임새가 발생한 예비비의 문제에 대해 어떠한 답안을 내놓을 지에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 예비비는 재난 상황이나 구조 구급등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한 예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사전에 의회로부터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결정한 집행부의 입장을 이해할수 없다"며 " 대회 개최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에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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