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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의 자존심 박대통령 무시,폄하했다'
친박연합 구미시 당협, 김수민 의원에 공개 질의
김경홍기자 기자 / 입력 : 2010년 09월 17일(금)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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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합 구미시 당원협의회(이하 당원협의회)는 17일 <김수민 의원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통해 "구미는 남한의 평양, 임기를 걸고,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분명히 밝히고, 밝히지 못한다면 구미시의원직을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원 협의회는 공개 질의서에서 " 지난 13일 김수민 의원은 우리 구미의 자랑이요, 존심인 박정희대통령을 무시하고 나아가 폄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며 " 우리 친박연합은 어떠한 조치를 불사하고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김수민의원이 저지른 망언에 대해 명백한 사과와 함께 추후 이러한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을 확약 받아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수민의원과 관련된 경북문화 신문 보도 내용>

 

지난 13일 열린 구미시의회 2차 추경 예결특위에서 김수민 의원이 박대통령 행사관련 예산에 대해 민간에서 하는 것은 정치적 자유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보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는 광주에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도 있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도 있다며, 지역에서 대통령을 탄생시켰다면 브랜드 인지 차원에서도 사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했다.

 

이날 김의원은 박대통령은 업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고, 오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생가 보존등은 문화재 보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추모제나 탄신제등의 행사는 민간에서 해야 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원은 또 박정희 체육관 등의 명칭에 대해서도 먼 훗날을 놓고 볼 때  구미시로서는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없다며, '구미는 남한의 평양이라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특히 임기동안 박대통령 행사 및 기념사업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책기획실장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역사가 판단할 일이지만, 구미로서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장기 집권등 공과가 있지만, 공은 공이고, 과는 과가 아니냐며, 박대통령 홍보관 건립을 통해서도 공과를 분명히 기술하겠다고 밝혔다.

 

실장은 또 광주에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있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 케네디 기념관이 있다고 설명하고, 지역에서 대통령을 탄생시킨 만큼 브랜드 인지 차원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대왕 탄신제, 이순신 장군 탄신제도 있지 않느냐고 주장한 실장은 탄신제는 지난해부터 남다른 개념의 컨셉을 도입, 문화행사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과는 분명히 해야 하지만, 지역에서 국가적, 세계적 인물이 탄생한 만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추모제, 탄신제 행사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이에 대해 국가적, 세계적 인물이라고 해서 선을 상징하지는 않는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는 논란이나 토론조차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특히 추모제, 탄신제 행사 추진과 기념관 건립은 민간에서 해야하고, 정부가 보조하는 것은 안된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의회가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는 모르지만, 예산 삭감 요청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실장은 박정희 대통령 행사와 관련 일정 경비를 보조해 주면 문화원이 자부담을 통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행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견지했다.

 

한편 김성현 의원 역시 박대통령 행사와 관련 시가 중심이 되어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홍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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